저는 점프수트를 참 좋아해요.
좋아하지만 마음에 쏙 드는 이거다 싶은걸 찾는건 얼마나 힘들었던지..
너무 페미닌한 스타일은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고
또 너무 캐쥬얼한 스타일은 정비복이나 꾸러기 같은 느낌 날 수 있잖아요.
그리고 또 핏감은 어떤가요
너무 핏되는 디자인은 왠만한 모델 바디 아니고서야 소화해내기 힘들고
또 너무 루즈하기만 한 디자인은 예쁘기 힘들어요.
점프수트 예쁘게 만들기가 그만큼 힘든거더라고요.
만들어보니까 시중에 예쁜 점프수트 찾기가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알게 됐어요.
하지만
햇솜에서 그것들을 다 아우를 수 있는 점프수트를 만들었죠!
전체적인 무드는 여성스럽게 가지만 무심한 요소를 넣어서 느끼하지 않게!
편안한 스타일이지만 스퀘어넥과 뒷태 디테일, 허리끈 등의 디테일로 예쁨도 듬뿍 넣었고요.
허리끈은 앞으로 뒤로 어느쪽으로 묶어도 오케이!
풍덩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분은 풀어서 입어도 좋아요.
어깨라인을 바깥으로 빼서 부유방도 잘 가려지게 만들었어요.
이 부분이 드러나는거랑 가려지는거의 살집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넥 라인도 시원하고 날씬해보이면서
너무 파져서 불편하지 않은 그 지점으로
콕! 잘 잡았고요.
백라인은 밴딩과 리본 디테일로 예쁨과 실용성 두마리의 토끼를 잡았어요.
지퍼나 단추 풀지 않아도 슥 내리면 되니까
점프수트 입은 날 화장실 가기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점프수트를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꼭 한번 입어보시면 그 매력에 빠질꺼에요.
정말 편하고 예쁘고 스타일리쉬하고
좋은거 얘가 다 하거든요.
민소매라서 팔뚝 내놓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이번에 햇솜에서 같이 준비한 찰떡같은 가디건과 베스트가 있잖아요.
샘플 나온 후부터 입고 나갈 때마다 정말 칭찬 많이 받았어요.
바이오워싱 가공을 한 고밀도 고급 코튼으로
원단도 아끼지 않고 풍성하게 사용 했어요.
이번에도 가격적인 면으로도
제 마진은 최소화하고
부담 안 드릴 수 있도록 많이 애썼어요.
컬러는 시원하고 사랑스러운 민트와 고급스러운 네이비 두가지 준비했어요.
[소재]
바이오워싱 코튼 100
[세탁]
첫세탁은 드라이크리닝 권장
기계세탁시 망에 넣어서 찬물 세탁
건조기 금지